꽃이 피었다
뿌리가 살아 있었구나
이른 봄과 함께 싹이 나고
몸부림을 치며 줄기가 솟아 오르더니
기나긴 어두운 밤을 밀어내고 활짝 꽃이 피었구나
하늘도 청명하고 구름도 하얗고 바람도 잔잔하니
내 나이 77. 아내도 76 부활절은 인생 전체를 새롭게 변화시키는구나

높은 산 바위 틈새로 독수리가 기지개를 켠다
거듭난 독수리가 새 기름이 부리와 발톱과 새로운 날개를 펴고
해 맑은 눈으로 먼 산과 강과 바다를 훑어보며 새로운 사역을 찾는다
보혜사 성령의 바람을 타고 세차게 날아 올라 새로운 역사의 나래를 편다
변화된 사자들이 산등성이를 휘달리며 높은 산들을 향하여 포효하며
계곡을 달리며 부르짖는 호랑이가 눈알을 부라리며 부활의 새 날을 노래한다

오 밤중에 전화 벨이 울리며 단잠을 깨운다
조영선 목사가 천사가 되어 기름부은 역사들을 기억나게 하면서
내 영혼을 일깨워 성령의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상기 시키는데 놀랍다
지나간 이른 비의 역사가 영화 필름처럼 그리스도의 나타내셨음을 상세히 증거하신다
휴거를 준비하는 나의 목회와 방송 사역을 늘 외쳐 왔는데 이제 안식과 휴식을 하는 동안에
늦은 비의 역사가 더욱 강력한 권세와 권능으로 그리스도로 나타내실것을 꿈같이 밝혀 주신다

부활의 영 보혜사 성령이 나로 하여금 불을 던지게 한다
그리스도의 지혜로 의로움과 거룩함으로 구속을 이루셨으니
그 구원의 역사가 그리스도의 불길로 나로 하여금 먼저 불사르게 하고
그 타오르는 불길이 늦은 비의 성령의 역사를 창대하게 일으키시리니 죽정이가 알곡이되고
천국 창고에 채워지는 수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지극히 즐겁게 하시리라
할렐루야 아멘 마라나다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불의 심판으로 어서 마무리 하시옵소서